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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이들이 우정과 사랑을 체험하고 자기 자신을 재발견하며, 음악, 여가
활동, 운동뿐만 아니라 묵상과 기도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친근하고 편안
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 어떤 사목 자원이나 사목 전략으
로도 대체될 수 없는 것입니다.
219. 젊은이들은 다른 젊은이들을 이끌 수 있고, 친구들 사이에서 진정한 사도
직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사목 증진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들
221. 불확실성을 받아들이기.
변화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불확실한 것을 용납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사실이든 상상이든 변화를 불러일으킬 만한 위험요소들에 대하여 방어적
으로 되어 버립니다.
224. 많은 젊은이들이 침묵 안에서 하느님과 친밀감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우
리는 그저 젊은이들이 이 소중한 체험을 맛보도록 돕는 적절한 방식과
수단만 찾으면 됩니다. 예배와 기도의 분야와 관련하여 “다양한 상황에
서 가톨릭 젊은이들은 신선하고 참되고 기쁜 전례 안에서 그들의 일상생
활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도와 성사 거행의 기회들을 요구합니다. 전례
주년의 중요한 시기, 특히 성주간, 성령강림 대축일, 주님 성탄 대축일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 다양한 축제의 만남.
225. 많은 젊은이들은 다른 이들, 특히 어린이와 가난한 이들을 도울 수 있다
는 가능성에 매료됩니다. 많은 젊은이들은 우리의 교리 교육이나 영성
교육 프로그램들에 식상해 하고, 때로는 다른 이들에게 보탬이 되는 활
동에 더욱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요구합니다.
226. 우리는 예술의 중요성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음악은 특히 중요합니
다. 음악은 젊은이들이 계속 몸담아 온 실질 분야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음악은 감수성을 일깨우고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하나의 문화이자 언
어입니다. 음악의 언어는, 특히 전례와 전례 쇄신과 연관된 사목적 자원
이기도 합니다.” 노래는 젊은이들의 삶의 여정에서 큰 힘이 될 수 있습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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