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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예수님께서 우리를 보내시는 곳이 어디입니까?” 거기에는 경계도 한계

도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곳으로 우리를 파견하십니다. 복음은 모
든 이를 위한 것입니다.

제6장 뿌리 있는 젊은이

뿌리째 뽑히지 않도록 하십시오.

180. 이것은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 문제를 살펴봄으로써, 우리는 젊음의 기쁨

과 젊음에 대한 그릇된 추앙을 구별할 할 있습니다.

183. 지치고 때 묻은 모습이지만 가족을 위한 양식을 벌었다는 기쁨으로 집

에 돌아온 노동자의 아름다움을 깨달으십시오. 이 아름다움은 사랑의 마
음으로 자신의 소명을 따라 살아가는 이들에게서 발견됩니다. 이러한 아

름다움을 발견하여 드러내고 강조하는 것은 참된 사회 연대와 만남의
문화에 기초가 됩니다. 이는 십자가 위에서 그리스도께서 보여 주신 바
로 그 아름다움과 같습니다.

185. 세계화와 함께 그들 나라(서구권이 아닌)에 문화적 식민지 형태들이 유입

되어, 젊은이들이 자신의 소속문화와 종교에서 뿌리째 뽑혀 나가게 만든
다고 지적합니다. 교회는 이러한 젊은이들과 동행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만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세계화의 과정에서 젊은이들은 자신의 가장 소

중한 정체성의 특징들을 잃어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186. 여러분의 뿌리를 보살피십시오. 그 뿌리에서 여러분이 성장하고 꽃을 피

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는 힘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젊은이와 노인의 관계

188. 하느님 말씀은 우리가 노인들을 가까이하여 그들이 경험에서 배우라고

권고합니다.

189. 또한 성경은 “너를 낳은 아버지에게 순종하고, 어머니가 늙었다고 업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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