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9 - 2019_2_yunsu
P. 69

형제애의  길



                  163.  여러분의  영적  성장은  무엇보다  먼저  형제애와  너그러우며  자비로운  사
                        랑  안에서  여러분이  성장하는  것으로  표현됩니다.  이처럼  자기  자신에게

                        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희생하면서까지  다른  이의  행복을  추구하는  ‘황
                        홀경(ecstasy)’을  경험하는  것은  참으로  멋진  일입니다.



                  164.  하느님과의  만남을  ‘황홀경’이라  일컫습니다.  이는  우리를  우리  자신에게
                        서  벗어나게  하고  들어  높이며  하느님의  사랑과  아름다움으로  우리를  사

                        로잡기  때문입니다.


                  젊음과  헌신



                  168.  폭력과  이기심으로  가득  찬  현실을  보며,  때로는  젊은이들은...  도전가  문
                        제들을  멀리하고  작은  무리에만  갇혀  있으려는  유혹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들이  형제애와  사랑을  경험하고  있다고  느낄지라도  사실  그들의  작은
                        무리는  확대된  자아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들이  평신도의  소명을  단순히

                        독서자,  복사,  교리  교사와  같이  교회  내  봉사의  한  형태로만  생각한다면
                        문제는  더욱  심각합니다.



                  169.  여러분이  자신의  작은  무리를  넘어  “사회적  친교”를  이루고  “공동선을
                        추구할”  것을  당부합니다.



                  174.  제발  계속해서  무관심에  대항하고  세계의  여러  지역에서  발생하는  사회
                        적  정치적  문제에  그리스도교의  응답을  전하십시오.  여러분에게  당부합

                        니다.  참여하십시오!  예수님께서는  구경꾼이  아니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참여하셨습니다.



                  용감한  선교사



                  175.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충만한  젊은이들은  어느  곳에서나  삶으로  복음의
                        증인이  되라고  부르셨습니다.  “사도가  된다는  것은  훈장을  달고  다닌다
                        는  뜻이  아닙니다.  사도가  된다는  것은  빛을  독차지하여  손에  횃불을  들

                        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  그  빛이  되는  것입니다.  삶으로  온전히  실천하는
                        메시지입니다.”



                                                         -  69  -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