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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러분과  함께  여러  차례  새로운  성령강림을  일구시는  성령의  은총에

                  항상  마음을  열고  교회의  젊음과  지속적인  새로움을  찾고  일깨워  나가기를  바
                  랍니다.  이것은  오로지,  얼마  전  주교  시노드에서  경험했던  것처럼,  경청하며

                  걸어나가고  서로  보완하며  들을  줄  알  때만,  우리  형제들에게  봉사하는  가운데
                  주님을  선포하며  증거할  줄  알  때만  가능합니다.  그  봉사는  항상  구체적인  봉
                  사여야  합니다.”






                  8)  2019년  3월,  교종  권고  <그리스도는  살아계십니다>



                  따라서  3월  25일  월요일,  젊은이들에게  보낸  첫  번째  서한에서부터  2년이  지
                  난  시점에,  교종은  로레타의  동정  성모님께  서한의  형태로  구성된  주교  시노드
                  후속  교종  권고를  의탁한  것이다.  이는  주교  시노드  참가자들이  바랐던  대로

                  함께  걸어가고  대화하며,  경청하는  구체적인  표징이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윤리적  선택이나  고결한  생각의  결과가  아니라,  삶
                  에  새로운  시야와  결정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한  사건,  한  사람을  만나는  것이
                  기  때문이다.”(129항,  재인용  <Deus  caritas  est>  1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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