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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년  1월,  젊은이들에게  보낸  교종의  편지



                  이  문헌의  첫  페이지는  한편으론  프란치스코  교종이  지난  2017년  1월  13일에

                  (주교  시노드  제15차  정기총회  예비  문서  발표에  즈음하여)  젊은이들에게  보낸
                  서한의  내용과도  같다.

                      “여러분의  노력과  변화의  의지와  관대함으로  더  나은  세상이  건설될  것입니
                  다.  여러분에게  담대한  선택을  재촉하시는  성령께  귀  기울이는  것을  두려워하
                  지  마십시오.  양심이  여러분에게  주님을  따르기  위하여  위험을  감수하라고  재

                  촉할  때에  주저하지  마십시오.  교회  또한  여러분의  목소리,  정서,  신앙,  심지어
                  여러분의  의심과  비판에도  귀를  기울이고  싶습니다. 소리  내어  외치십시오.  여

                  러분이  외치는  소리가  공동체에  울려  퍼지고  여러분의  목자들에게까지  이르도
                  록  하십시오.”





                  2)  2017년  9월,  젊은이들의  상황에  관한  국제  세미나



                  교종의  초대는  2017년  9월  주교  시노드  사무처에  의해  로마에서  개최된  “세계

                  젊은이들의  상황에  관한  국제  세미나”에서  받아들여졌다.  젊은이에  관해  언급
                  된  수많은  주제들이  그  세미나에서  논의됐다.  이주  문제부터  실업  문제까지,
                  사회적인  책임부터  정치적인  책임까지,  기술의  발전부터  신앙에  이르기까지  다

                  양하게  다뤄졌다.  마지막으로  젊은이들의  목소리가  분명하게  드러났다.  “우리
                  는  한  가족입니다.  귀를  기울이며  함께  성장합시다.”  이  말은  교회  안에서  자

                  신의  삶의  선택을  성숙시키고  공동선에  기여할  수  있는  하나의  집,  하나의  가
                  족,  하나의  공동체를  찾으려는  젊은이들의  열망을  드러낸다.





                  3)  2018년  3월,  주교  시노드  제15차  정기총회  준비모임



                  이와  같은  염원으로,  교종은  2018년  3월에  로마에서  개최된  주교  시노드  준비
                  모임에서  직접  대답했다.  교황청  국제신학원인  ‘교회의  어머니  마리아(Maria

                  Mater  Ecclesiae)’에서  열린  이  모임에는  300여  명의  젊은이들이  참석했고,
                  그  밖에  1만5000여  명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참여했다.  그들  모두에게  교

                  종은  참된  그리스도교  전통의  자취  안에서  창의적인  방식으로  일어서기  위해,
                  “항상  이렇게  해왔다”는  논리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에  도전하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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