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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는 살아계십니다.



                                                   Christus  vivit






                  그리스도는  살아계십니다.
                  그분께서는  우리의  희망이시고  이  세상의  가장  아름다운  젊음이십니다.

                  그분의  손길이  닿는  모든  것이  젊게  되고  새로워지며  생명으로  충만해집니다.
                  따라서  제가  모든  그리스도인  젊은이에게  가장  먼저  전하고자  하는  말은  바로
                  이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살아  계시며  여러분에게  생기가  넘치기를  바라십니다!  (1항)





                  1. 세계 주교대의원회의 교종 후속 권고 「그리스도는 살아계

                     십니다」가 나오기까지




                  프란치스코  교종은  3월  25일  월요일,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을  맞아  로레토

                  성지를  방문해  미사를  집전하시고,  ‘산타  카사’(Santa  Casa,  ‘거룩한  집’,  ‘성
                  모님의  집’)  성당에서  주교  시노드  후속  교종  권고에  서명하며  동정  마리아의
                  보호에  의탁했다.  교종께서는  이  성지가  “하느님의  아드님께서  육화하신  그  신

                  비를  관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침묵과  신심의  오아
                  시스”를  찾아  전  세계에서  몰려오는  순례자들이  힘을  얻고  희망을  찾아  간다

                  며,  로레토의  이  거룩한  집을  젊은이,  가정,  병자들을  위한  집으로  부른다고
                  설명했다.  이곳이  젊은이들의  집으로  불리는  이유는  동정  마리아께서  “끊임없
                  이  새로운  세대에게  말씀을  건네고  계시며,  그들  각자가  자신의  고유한  소명을

                  찾을  때까지  동행하시기  때문”이라고  교종께서  설명했다.  이것이  젊은이  관련
                  주교시노드  후속  교종  권고를  로레토에서  하기로  결정한  이유라고  밝혔다.    이

                  문헌은  지난  2018년  10월  “젊은이,  신앙  그리고  성소  식별”이라는  주제로  열
                  린  주교  시노드의  결과물이  될  것이며,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서한”의  형태로
                  구성됐다.

                      “주님  탄생  예고  사건은  성소에  대한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며,  지난  주
                  교  시노드에서  핵심적으로  논의한  세  가지를  드러냅니다.  첫째  하느님  말씀과

                  계획을  경청하기,  둘째  식별하기,  셋째  경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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