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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청소년  인권  존중의  분위기에서  교육하고  사목해야  한다.






                  5)  복음적인  교리교사와  사목자를  양성해야  한다.                       17)



                      교리교사  양성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복음  메시지를  전하는  소질과  능력(교
                  리교육  총  지침  제235항)을  배양하는  것이다.“하느님  말씀의  전달자인  교리교

                  사는  전통교리를  알  뿐아니라  일반  학문에도  조예가  깊은  성숙한  신앙인이어
                  야  한다.  잘  준비되고  훈련된  만큼  교리교육의  대상자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한국  천주교  교리교육지침,  제58항)






                  6)  교리교육은  신앙고백으로  인도되어야  한다.                         18)
                    교회는  “교리교육은  신앙고백에  그  기원을  두며,  신앙  고백으로  인도한다.”

                  (교리교육  총  지침,  제82항)  이는  교리교육이  단순히  문자나  문장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신앙을  전달하여  전인적인  신앙  고백을  유도해야  함을  의미한다.  교
                  회의  신앙  고백을  전달해  주는  교리교사의  영성은  자신들의  신앙을  통해  또

                  다른  신앙  고백을  낳게  한다는데  그  중요성이  있다.  교리교육은  신앙을  전달하
                  는  것이다.  신앙  전달의  노력은  사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성령  강림을

                  체험한  후,  복음  선포(케리그마)를  하면서  시작되었다.  이런  의미에서  1차인  교
                  리교육은  강론이다.





                  7)  교리교육은  복음의  이중성격을  초월해야  한다.                         19)



                    복음은  구체적인  문화  안에  드러나야  한다.  그런데  복음은  특정한  문화에만

                  제한되거나  예속되지  않는  초문화적인  것이다.  교리교육은  이중성격  사이의  간
                  격을  좁히는  것이  시대마다  해결되어져야  할  중요한  숙제이다.  결국  기성세대
                  들이  새로운  세대를  받아들이고  그들의  문화와  언어를  이해하는데서  출발하지

                  않으면  그  간격은  벌어질  수  밖에  없다.  이런  경우에는  아무리  구조와  시스템,
                  투자를  해도  답은  “현재와  같이  영원히”이다.


                  17)  정신철,  『교리교사의  영성』,  돈보스코미디어,  2012,  6~9쪽  참조.
                  18)  정신철,  『교리교육의  역사』,  돈보스코미디어,  2015,  9~15쪽  참조.
                  19)  정신철,  같은  책,  11쪽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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