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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교육이 이루어 질 때 “성공적” 일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보완되어야 할
요소로서 “상황분석”, “인간학문과 교육에 대한 관심”, “평신도 공동체와 청소
년들과의 협력” 등을 제시한다.
그렇다면 우리 교구가 교도권 안에서 가르쳐야 할 청소년 사목은 무엇일까?
나는 이 시간을 통하여 12년간 우리 교구가 걸어왔던 청소년사목에 대한 총
체적인 성찰을 통하여 우리 교구에 필요한 청소년사목의 개념을 재정립하려고
한다. 지나온 시간을 성찰하는데 불편한 진실들이 많다. 불편한 진실에는 사목
자들에 대한 이야기, 교리교사들에 대한 이야기, 공동체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
다. 불편한 진실을 통하여 사목자와 교리교사들의 문제를 드러내려는 것은 아
니다. 과거는 현재와 미래의 거울이다. 미래는 지나온 시간에 대한 성찰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한다.
1. 한국교회의 청소년사목의 상황
1) 교회 언론매체(가톨릭평화신문, 가톨릭 신문 중심)의 이야기 3)
(1) 가톨릭평화신문
‘초중고 주일학교 등록 및 출석률 저조’, ‘청년미사 참례율 7% 심각한 현주
소’, ‘학년 높을수록 주일학교 등록 및 출석률 저조’, ‘고3 출석률 5%’라는 통
계수치를 이야기 하고 있다. “청소년 신앙생활 활성화를 외치며 청소년사목에
힘을 쏟는 교회 노력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이 교회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한다. 청소년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로 ‘입시위주의
사교육 열풍, 성적 지상주의’, ‘청소년 흡수하지 못하는 교회 프로그램’을 들고
있다. “청소년들을 성당으로 불러 모으기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사목자의
관심이다.”라고 제시하며, “교회와 교사 눈높이를 맞추고”, “편안하고 즐거운
공간 마련해줘야”, “청소년 프로그램 적극적 활용 필요”를 청소년사목을 위한
대안으로 제시한다.
3) 노우진, 『현대 가톨릭 청소년사목에 대한 재고와 전망』, 돈보스코 청소년영성사목연구소, 2010, 9~10쪽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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