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8 - 2019_2_yunsu
P. 28
파견의 단계 : 하느님 맛들이기
청소년·청년사목의 촉진제 : 공동체 축제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청년성서모임
2016년 현재 회관 리모델링 후, 공간이 협소해져 제한적으로 그룹원을 모집
하고 있다. 매학기(3월, 9월) 20그룹(약 160명), 매년 40그룹(약 320명)이 그룹
공부를 진행하고 있다. 그룹공부는 월~금 평일 저녁 7시~10시까지 교육회관에
서 진행하고 있다. 그룹공부는 창세기와 탈출기 40%, 마르코와 요한 60% 정
도 비율이다. 대상은 주변지역 직장인들이 대부분이고 나이와 지역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그룹의 나이는 대부분 30~40대이다. 지도신부와 운영진 7명이
함께 운영하고 가능한 지도신부의 관여를 줄이고,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한
다. 그리고 자발적 그룹모임을 하는 것 이외에 후속모임은 없다.
긍정적 평가
• 원하는 시간에 퇴근 후 공부할 수 있다.
• 교통의 편의성(늦은 귀가 가능)
• 장소의 여유로움(많은 그룹을 소화할 수 있다.)
• 나이 제한 없음
• 영적가치
직장인이 대부분이며 본당 안에서 상처받아 온 청년들, 외국 살다 와서
연고가 없는 청년들이 많이 나온다. 사회에 찌들여 있는 청년들이 복음의
가치나 영적 가치보다는 사회의 가치를 쫓아 살다 성서공부를 하며 영적
인 이야기, 내면의 이야기를 마음껏 나누며 행복해 한다.
• 제한적 활동
본당과 다르게 지속적인 활동은 부담스럽고, 짧게는 4~5개월, 길게는 1년
정도 자유롭게 활동하고 끝낼 수 있는 시스템의 매력.
▪메리워드 청년 공간(예수 수도회)
• 소재지 : 노량진
• 시작 : 2016년 설
• 배경 : 고시나 공무원 시험을 보고 시험에 떨어지는 청년들을 위해 기도와
상담을 해줬으면 하는 차원에서 공간을 마련. 예수수도회 한국진출 50주
년 기념으로 시작되었다.
- 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