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구 신제주성당(주임 고병수신부)은 3월26일~28일까지 신제주성당과 인근 삼무공원일원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제1회 신제주성당 벚꽃축제'를 열었다.
26일 교중미사가 끝난 낮12시30분에 개막식을 가졌다.
제주의 여러지여에서 봄 축제가 시작된 가운데 열린 신제주성당 벚꽃 축제는 제주생태환경사진전, 탄소체험 부스, 자연보호활동, 먹거리나누기, 삼무공원과 어울리는 야간 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1980년7월30일 서문본당 소속 신제주공소로 출발하여 1981년11월1일 본당으로 승격된 신제주성당에는 초창기 신자들이 심은 수령40년 넘은 벚나무 일곱그루가 자라고 있다.,
본당신자들은 벚꽃피는 아름다운 순간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코로나와 경기침체로 삶에 지친 이웃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기위해 연동 주민들을 초청해 벚꽃 축제를 마련한 것이다.
2023.3.29
제주교구 역사편찬위원 이창준 시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