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양보현 시몬, 담당사제 황태종 요셉 신부)는 11월 6일 오후5시 기톨릭회관에서 '2022년 신앙생활체험수기 입상자 시상식'을 거행했다.
교구민을 대상으로 한 신앙생활체험수기 모집에는 13개본당에서 20명이 응모했는데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사랑상 : 남원본당 김대근 프란치스코
-믿음상 : 중앙본당 이선자 연희마리아, 화북본당 문서영 사비나
-평화상 : 연동본당 이상철 베드로, 한림본당 박남식 예로니모
-소망상 : 모슬포본당 강순실 마리노엘, 신창본당 지학남 스태파노, 화순본당 이태화 사도요한
입상자들에게는 상장, 상금, 기념품이 전달됐으며 '하느님이 우리에게 보내주신 사랑의 선물' 제목으로 사랑상을 받은 김대근 프란치스코 형제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교구장 문창우 주교는 인사말에서 '사랑상을 수상하신 형제님의 사례발표를 들으면서 과연 하느님 사랑이 어디까지 울려 퍼지는지 가늠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양보현 평협회장은 '올해만 하고 끝날 계획이었는데 심사위원과 산자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서 내년에도 이 사업을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
2022. 11. 7
제주교구 역사편찬위원 이창준 시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