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구는 4월 22일 오전 11시 제주시 아연로 338(오등동) 현지에서 교구장 문창우 주교 주례로 ‘오등동 은퇴주교관’ 기공식을 가졌다.
공동사제관(현해관.2016년 11월 5일 축복식)과 같은 대지에 신축되는 은퇴 주교관은 연건평 72평의 3층 건물로 1층에 집무실, 2층에 수녀원, 3층에 숙소가 들어선다.
문창우 주교는 말씀의 전례 강론에서 ‘전임 교구장께서 은퇴 후에도 제주교구 사제들과 함께 생활하고 싶다는 뜻을 받아들여 은퇴 주교관을 신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공사는 영도종합건설(대표 고영두 이냐시오)이 맡았으며 금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제주교구평신도사도직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