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고용삼, 담당 황태종신부)는 2월 22일 오후 4시 제주 가톨릭회관에서 2020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교구평협 상임위원, 교구단위 단체장, 각 본당 평협임원 9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에서 제주평협은 올해 사업으로 제2차 바티칸공의회 문헌 공부방 운영(3월~12월), 교구 성모의밤 주관(5월), 재해구호봉사단 교육(6월), 평협 전 회원 대상 워크샵(8월), 평협 회보 제18호 발간(11월, 격년제)을 비롯하여 골롬반회 신부님과의 간담회, 원로사제 간담회, 교구단위 단체장 연석회의 등을 실시하기로 뜻을 모았다.
총회에 앞서 제주평혐은 황태종신부(교구 복음화실장) 해설로 '생태영성에서 행동으로 나아가는 소공동체' 제목의 교구장 사목교서 연수를 진행했다.
고용삼 회장은 '평협 설립 40주년인 지난해에 제주평협 40년 약사를 발간하여 교구평협 50주년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내년에 거행되는 교구 설립 50주년, 한국청년대회 제주 개최를 차분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교구 여성연합회(회장 송경옥, 담당 황태종신부) 정기총회가 2월 17일 오전 10시 가톨릭회관에서 열렸다.
기사·사진 : 가톨릭신문 제주지사 이창준(시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