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찾아오는 관광객이 2016년도에 1500만명을 넘어서면서 제주 제2공항 필요성이 거론되고 있다. 제주교구에서는 제주신공항 건설사업의 문제점을 알아보기 위해 생태환경위원회(위원장 허찬란신부) 주관으로 '제주 제2공항 현안 공유 워크숍'을 4월 10일 오후 2시 김기량성당에서 개최했다.
각 본당 생태환경위원과 정의평화위원들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은 허찬란신부 인사말, 박찬식교수(충북대학교) 특강, 제주다움과 제주 미래에 대하여 주제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박찬식교수는 '제주 제2공항의 현안과 쟁점' 주제의 특강에서 ▲제2공항 추진 논리와 경과 ▲제2공항의 주요 쟁점 ▲제2공항 건설의 절차적 정당성 ▲기존 공항 확장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기사·사진 : 가톨릭신문 제주지사 이창준(시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