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말 가을의 막바지에
교구장 강우일 주교님과 부교구장 문창우 주교님을 비롯하여
교구청 사제, 수도자 및 교구청 직원 등 50여명이 하논성당순례길을 함께 했다.
하논성당길에는 많은 이야기들이 녹아있다.
제주지역 선교초기 하논성당 설립과 신축교안에 따른 사연,
제주의 가치를 빛 낸 타케신부의 감귤도입과 식물채집에 얽힌 이야기
그리고 4.3사건 당시 잃어버린 마을과 생태환경 보전의 상징 하논분화구를 걷는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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