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구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고용삼. 담당 황태종신부)는 2월 25일 오후 5시 가톨릭회관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제주평협은 총회에서 지난 해 사업 및 결산서를 승인하고 2018년도 사업으로 교구성모의 밤 개최(5월), 제주교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골롬반외방선교회 사제들과의 간담회(6월), 평협회보 제17호 발간(11월)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제주교구는 정기총회에 앞서 황태종신부(교구 선교사목위원장)의 해설로 2018년도 교구장 사목교서 '생태적 증거의 삶을 사는 소공동체' 와 이에 따른 실천 지표인 ▲생태적 증거의 삶을 실천하기 ▲제주 4·3 70주년 기념 교구 주관 행사에 적극 참여하기 ▲제주 생태계를 살리는 생태 지킴이 되기 등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에는 교구평협 임원, 각 본당 사목평의회 임원, 교구 단위단체장, 소공동체 연수자, 레지오 마리에 간부 등 250 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교구 여성연합회(회장 김옥자. 담당 황태종신부) 정기 총회도 2월 27일 오전 10시 가톨릭회관에서 열렸다.
이 날 총회에서는 부교구장 문창우주교의 특강 '4·3의 진실과 신학적 모색' 과 김경민신부(교구 성소위원장)의 특강 '미사가 지루한 이들을 위한 짧은 안내' 가 이어졌고 김옥자회장은 연임됐다.
기사·사진 : 가톨릭신문 제주지사 이창준(시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