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허찬란)가 2016년 전국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돼 19일 열린 포상 수여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제주시는 건강가정지원센터에 아이돌봄지원사업을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맞벌이 가정 등 다양한 자녀 양육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가정 내 개별 돌봄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부모들의 양육부담 및 개별양육을 희망하는 수요에 탄력적 대응, 경력단절 중장년 여성의 고용증진, 취약계층의 육아 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217개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이용자 만족 등 서비스 성과 △서비스 연계과정 및 안전관리의 적절성 등 서비스 제공 △아이돌보미 확보와 활동 참여 △사업 수행 능력 등 서비스 제공 인프라 등 4개 분야 12개 지표에 대해 현장 점검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 1곳, 우수기관 9곳이 선정됐으며, 제주시에서는 제주시건강가정센터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석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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