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구 운전기사사도회(회장 윤덕종 안드레아. 담당 고병수신부) 는 7월 9일 오후 5시 제주 황사평성지 소재 운전기사사도회 사무실에서 창립 30주년 감사미사를 봉헌하고 축하식을 가졌다.
초대 지도신부인 고승헌신부(제주교구 동광본당 주임) 와 함께 감사미사를 주례한 고병수신부는 '초창기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며 '제주를 찾는 순례객과 관광객들을 매일 만나는 여러분들은 바로 제주의 자랑스러운 얼굴이다' 라고 격려했다.
제주교구내 개인택시 운전기사들의 친목과 유대강화, 교구행사 차량정리 안내, 장애인 성지순례지원등을 목적으로 1986년 7월 10일 신제주성당에서 교구장 김창렬 주교 주례로 창립된 운전기사사도회는 현재 23명의 회원이 전례부, 선교부, 봉사부로 나누어 활동하고 있다.
기사·사진 : 가톨릭신문 제주지사 이창준(시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