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에 가톨릭신자 공동체가 결성된다. 제주도청, 제주시청, 교육자, 경찰 공동체에 이어 다섯번째다.
서귀포시청 가톨릭신우회는 5월 14일 오후 6시 30분 서귀포성당 하논갤러리에서 창립총회 및 창립감사미사를 봉헌하고 서귀포 시민들을 위해 친절히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서귀포시청 신우회는 본청 및 산하기관 신자 4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정운석(안드레아.서귀복자본당) 씨를 회장, 손영관(스테파노.서귀복자본당) 씨를 총무로 선출했다. 또한 현요안 신부(서귀포본당주임) 를 담당사제로 위촉하였다.
정운석 회장은 '제주도청이나 제주시청에 비하면 공동체 결성이 많이 늦었지만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33회 전국가톨릭공직자 신앙대회를 계기로 회원확장, 회원들의 신앙심 고취에 중점을 두겠다' 고 말했다.
기사·사진 : 가톨릭신문 제주지사 이창준(시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