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치명자의 모후 레지아 '레지오 마리애 도입 60주년 기념 감사미사 및 성모상과 기념비 축성식'

by 사무처 posted Dec 14,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제주교구 치명자의 모후 레지아(단장 김기협. 담당 고병수신부)는 12월 12일 오전 11시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소재 복자 김기량 펠릭스베드로 순교현양비에서 '레지오 마리애 도입 60주년 기념 감사미사 및 성모상과 기념비 축성식'을 가졌다.

'일어나 가자' (요한 14.31)주제로 열린 감사미사에는 강우일 주교를 비롯한 교구사제단, 전국 세나뚜스 단장, 레지오 마리애 단원 등 13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우일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60년 동안 제주의 레지오 마리애를 지켜주신 모든 단원들에게 축하드린다' 며 '지난 12월 8일 원죄없이 잉태되신 동정마리아 대축일에 교황께서는 자비의 특별희년 회칙을 선포하시면서 자비의 얼굴에 대해 상세히 언급하셨는데 우리들은 이 회칙을 계속 묵상하면서 신앙생활을 이어가자' 고 말했다. 특히 강주교는 강론도중 278번 성가 '여왕이시여' 를 같이 부르자고 권유하며 이 성가야 말로 성모님께 대한 우리의 마음을 잘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한편 김애옥(말가리다. 광양본당 모든 성인의 모후 쁘레시디움), 강성심(루시아. 동문본당 로사리오의 어머니 쁘레시디움)단원이 레지오 마리애 활동 60년 근속상을 강우일 주교로 부터 받았다.

제주교구의 레지아마리애는 광주대교구 소속이었던 1955년 12월 12일 단원 16명으로 첫 주회를 가진 제주본당(현 중앙주교좌 본당)의 천주의 성모 쁘레시디움(당시주임 구 가롤로 신부. 초대단장 최정수.신성여중고 교장)창단으로 역사가 시작된다. 천주의 성모 쁘레시디움은 1957년 8월 28일 제주지역 4개 본당(제주, 서귀포, 신창, 한림) 8개 쁘레시디움이 모여서 제주치명자의 모후 꾸리아(초대단장 최정숙)를 창단하는데 주춧돌이 되었고, 이후 제주치명자의 모후 꾸리아는 1980년 5월 11일 꼬미시움으로, 2002년 8월 15일에는 레지아로 승격되었다.

12월 5일 현재 제주치명자의 모후 레지아는 3개 꼬미시움, 33개 꾸리아, 415개 쁘레시디움으로 구성되었으며 행동단원 3364명(성인 3254명, 소년110명), 협조단원 4630명, 쁘레또리움단원 153명, 아듀또리움단원 29명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제주중앙천주의 성모 쁘레시디움(2013.8.29), 모슬포 구세주의 모친 쁘레시디움(2015.8.12), 한림 하늘의 문 쁘레시디움(2015.9.30)이 3000차 주회를 넘겼다.
DSCF5608.JPG

DSCF5603.JPG

DSCF5604.JPG


기사·사진 : 가톨릭신문 제주지사 이창준(시몬)

Articles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