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주제로만 그림을 그리는 한국화가 김현숙(로사. 중앙주교좌본당) 씨 제12회 개인전이 9월 11일-16일 제주시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렸다.
김현숙씨는 제1회 개인전 이후 '꽃들의 향연'(1995년 제2회), '꽃밭에서' (1999년 제4회), '꼼짝꼼짝 고사리 꼼짝' (2004년 제7회), '봄날, 꽃에 노닐다' (2012년 제11회) 등 오로지 꽃을 대상으로 그 미묘한 형태를 색채로 표현하고 있다.
이 번 개인전에는 '나름대로 꽃' 주제로 25점이 전시됐다.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장과 제주도립미술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주돌문화공원 운영위원을 맏고있다.
기사·사진 : 가톨릭신문 제주지사 이창준(시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