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교토교구(교구장 오츠카 요시나오주교)는 5년만에 사제 한 명이 탄생하는 큰 기쁨을 누렸다.
1968년생인 고다치바나 신부는 2004년에 신학교에 입학하여 2012년에 부제품을 받았으며 2011년과 2012년에 제주교구 동문·동광본당에서 사목활동을 했었다.새사제 고다치바다 신부는 '제주교구 신자들이 이렇게 많이 참석해 주셔서 너무 고맙고 제주에서 배우고 경험한 모든 일들을 일본에서 사목활동 하는데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2005년 6월 교토교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제주교구는 3명의 사제를 파견하여 사목하고 있다.3월 20일 오전 11시 교토교구 하원정주교좌성당에서 오츠카요시나오주교 주례로 거행된 고다치바나부제의 서품을 축하하기 위해 제주교구는 총대리 김창훈신부를 비롯한 18명의 축하 사절단을 파견하였다.

기사·사진 : 가톨릭신문 제주지사 이창준(시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