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톨릭 소년·소녀합창단(단장 박희수,지도 김석순신부)은 6월 25일 저녁 7시 30분 제주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2학년 56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이 번 연주회에서 이영대(멜키올)지휘,오사라(사라)반주로 '나는 세상의 빛입니다','주 예수와 바꿀 수는 없네'를 비롯한 성가곡,동요등 20여곡을 청중들에게 선사했다.
2006년 10월 14일 창단한 합창단은 매년 1회 정기연주회와 성당순례음악회,병원과 양로원을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고 있으며 7월 9일~22일까지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열리는 국제 뿌에리깐또레스(순수함을 노래한다는 뜻)합창제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여 3회의 연주를 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기사·사진 : 가톨릭신문 제주지사 이창준(시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