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평협 '순교자와 증거자 125위 시복시성기도문 선포식 및 도보성지 순례'

by 사무처 posted Oct 1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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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구 이모저모

제주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문덕영,담당 고병수신부)는 10월 8일 하느님의 종 순교자와 증거자 125위 시복시성기도문 선포식 및 도보성지 순례를 실시했다. 교구 평협임원,각 본당 사목위원,교구단체 회원,일반신자등 600여명이 참가한 이 날 행사는 교구장 강우일주교 주례 파견미사,시복시성을 위한 우리의 다짐 낭독에 이어 중앙주교좌성당을 출발하여 관덕정을 거쳐 하느님의 종 순교자 124위에 포함된 제주출신 김기량 펠릭스 베드로 순교현양비에 이르는 6Km 여정으로 진행됐다.
화창한 가을 날씨를 맞아 도보성지 순례에 나선 신자들은 순교자와 증거자에 대한 공경과 현양운동이 시복시성 청원 의지를 보다 뜨겁게 표출시켜 하루 빨리 복자품에 오르기를 기도했다.
강우일주교는 중앙주교좌성당에서 봉헌된 미사 인사말을 통해 "2년전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 대표단과 함께 로마 교황청 시성성을 방문하여 하느님의 종 순교자 124위와 증거자 최양업신부 시복시성공식 청원서를 제출하고 왔다"며 "그때 시성담당 추기경께서는 전 세계에서 시복시성 청원이 2천건정도 올라와 있는데 유럽이 아닌 다른 지역을 우선 심사 하겠다고 하셨지만 지금까지 소식이 없는 걸 보니 복자품에 오르기가 매우 힘든것 같으므로 오늘 미사중에 특별한 지향을 갖고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기사·사진 : 가톨릭신문 제주지사 이창준(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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