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선교사목위원회에서 주관(복음화실장 고병수 신부) 하는 제8기 함께하는 여정 봉사자 교육 수료식이 12월 6일 월요일 저녁 7시 가톨릭 회관 2층 강당에서 있었다.
지난 9월 6일 월요일, 제 1강의를 시작으로 13주 교육에 전 출석을 한 74명의 수료자가 새롭게 여정 봉사자로 탄생했다. 한번의 결석도 허용되지 않는 강행임에도 신청자들이 거의 교육 과정을 마쳤다. 수료미사 전 교육평가서 작성을 통해 각자가 느낀점, 얻은 것과 바라는 것들을 돌아다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현재 본당에서 여정 봉사자를 하고 있는 두 자매님(동광:변순자 로사, 노형:오순한 아드리아나)의 사례발표는 새롭게 봉사자의 첫걸음을 시작하려는 수료자들에게 큰 격려가 되었다.
모두에게 그동안의 알찬 교육은 좋은 배움의 기회와 새로운 경험이었으며 수료증을 받을 때 마음 뿌듯했고, 본당 신부님과 수녀님 가족들 본당 교우들로부터 받는 축하는 수료자들의 기쁨을 배가시켰다. 이제 이들이 각자 소속된 본당공동체에서 새내기 여정 봉사자로서 기회가 좋든지 나쁘든지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주어진 일들을 겸손하고 열심히 수행하는 일꾼들이 되길 기대해 본다.

기사 : 선 교 사 목 위 원 회
사진 : 가톨릭제주교구사진가회 박해섭(요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