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지앤카운터(ME)제주협의회(대표 고광옥 디모테오·김명희 세실리아부부, 담당 김석주신부)는 12월 5일 동광성당에서 워크숍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30주년을 맞이하며'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교구임원 및 각본당대표 20쌍이 참석하여 워크숍,정기총회,친교의시간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석주담당사제는 두 시간 동안 진행된 워크숍 인사말을 톤해 "침체된 제주 ME에 활력소를 불어넣고 우리가 걸어 온 30년을 되돌아 봄과
동시에 앞으로 함께 가야 할 많은 시간에 대해서 뼈를 깍는 자기 성찰의 기회를 갖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김석주신부가 진행한 워크숍은 가정,교회,사회에서 자기에게 주어진 삶의 자리를 되돌아보고 보편교회와 일치를 이루는 데 도움을 주는
SWOT(Strength강점, Weakness약점, Opportunity 기회, Threat위협의 약자)분석표 작성,
SWOT 분석표 중심으로
그룹토의, 그룹별 발표 시간을 가졌다. 김석주신부는 각 그룹이 발표한 SWOT 분석표를 토대로 내년 30주년 행사 활성화 계획을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2011년 30주년의 행사로
원로ME부부초청간담회(1월),ME가족모임큰잔치(5월),제100차 ME주말 환영식(10월),30주년
특집소식지 '두가시'발행(12월)을
통과시켰다. 제주ME대표는 1981년 5월 9~11일 제1차 ME주말을 시작하여 금년까지 제96차 주말을 소화하였으며 2011년에는 30주년과
제100차 ME주말이라는 겹경사를 누리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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