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성심성월 첫날인 6월1일 교구여성연합회는 1일피정을 기톨릭회관 강당에서 가졌다. 마산교구 신은근(바오로)신부님(호계본당 주임)을 강사로 초빙하여 “우리는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는 여성”이라는 주제로 4회 강의를 들었다.
3년동안 매일미사책에 좋은 묵상글을 쓰시면서 많은 이들에게 이미 알려진 신은근신부님 명성(?) 탓인지 230여 명의 여성들이 피정의 문을 두드리고 함께했다. 4시간이라는 시간이 전혀 길지 않게 여겨질만큼 강의는 쉬우면서도 영적무게가 느껴지는 말씀이었기 때문에 오전 오후 시간이 바뀌어도 수가 크게 변동됨 없이 잘 마쳐졌다. 여러 말씀중에서 “향기를 내는 믿음의 삶을 살기위해 관점과 시각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것”은 운명을 바꾸게 된다는 말씀이 긴 여운을 남긴다. 이제 삶안에서 좋은 결실을 맺도록 희망하며 환한 얼굴로 미사를 봉헌하고 각자의 삶의 자리로 파견되었다. 하느님께 감사!

기사·사진 : 선교사목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