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성금요일(4/2) 오후 3시,새미은총의 동산에서는 주교님과 함께 청년들이 준비한 십자가의 길이 진행되었다.
이 십자가의 길에 참석한 300여명의 신자들은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시고 무덤에 묻히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에 동참하며 깊은 참회와 고백의 여정을 함께 나누었다.
또한 한 달여 시간 동안 십자가의 길을 준비해온 청년들은 이러한 뜻 깊은 전례를 준비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나누며 어느 때보다 성금요일의 의미와 거룩함에 잠심할 수 있었다.

기사 : 청 소 년 사 목 위 원 회
사진 : 평화신문 명예기자 오상철(베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