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일(목) 밤 9시 삼위일체성당에서 제주교구 주관(담당 복음화실장
고병수신부), 치명자의 모후 레지아(단장 좌영임 젤마노) 주최로 묵주기도의
밤 행사가 있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교황 베네딕토 16세 성하의 ‘사제의
해’ 선포를 기념하여 「성모님과 함께하는 사제의 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우천 관계로 삼위일체 성당 안에서 진행되었으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000여명의 신자가 참석하여 성모님을 향한
사랑을 보여주었습니다. 강우일 주교는 미사 중 강론에서 카나혼인에서의
성모님이 하셨던 역할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제들에게도 해당되지만
신자들 모두에게도 또한 해당되는 역할임을 강조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