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구평신도도직협의회(회장 송상순,담당 고병수신부)는 2월 7일 오후4시 가톨릭회관 2층 강당에서 2009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제15대 회장에 문덕영(알렉산더,신제주본당.66)씨를 선출했다.
신임 문덕영회장은 경기고와 고려대학교 농과대학을 졸업한 후 농촌진흥청 제주난지도농업연구소장으로 정년 퇴임하기까지 33년간 공직생활을 하였으며 서문·광양본당 사목회장과 제주교구 꾸르실료 주간, 이주사목위원회 회장등을 역임했다. 부인 안순복씨와 1남1녀.
문회장은 "제주평협 창립30주년(1979.4.29창립)을 맞는 뜻깊은 해에 회장을 맞게되어 책임이 막중함을 느낀다"며 "선배들이 다져놓은 든든한 초석위에 성직자와 평신도가 함꼐하는 사목협의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든든한 기초를 마련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말했다.
한편 교구평협상임위원, 각본당사목평의회임원,교구단위단체장등 130여명이 참석한 총회에서는 '골롬반선교회와의 신부들과의 간담회', '교구성모의밤 개최', '전국평협상임위원회 개최'등 2009년도 중점사업을 확정했고 2008년도 결산보고서와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하였으며 감사에 김두선(서문본당), 한기영(광양본당)씨를 선출했다..
 

기사·사진 : 가톨릭신문 제주지사 이창준(시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