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은 제 1회 세계인의 날이며 세계인권주간(5.20~26)이 시작되는 날이다. 이날을 기념하여 제주교구 이주사목위원회(회장 김민호, 지도 임문철신부)는 색, 소리, 꽃의 어울림을 주제로 '2008 제주 다민족 문화제'를 제주외국인 평화공동체와 함께 5월 24일 제주시 칠성로 일대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이주노동자 길거리 농구대회, 다문화가정을 위한 미술심리치로, 가톨릭의사회(회장 한경훈)·라파엘약사회(회장 성길홍)의 협조를 얻은 무료진료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다문화거리, 문화예술의 거리를 조성하여 외국인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제주에는 결혼이민자 900명을 포함하여 약 4,000명의 외국인들이 살고있다.

사진설명 ☞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가 페이스 페인팅을 하고 어머니와 함께 각설이 공연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설명 ☞ 미술심리치료에 참가한 어린이들
 

사진설명 ☞ 무료진료하는 가톨릭 의사회 소속의사들

기사·사진 : 가톨릭신문 제주지사 이창준(시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