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도에
치과의사가 된 이원장은 1988년 가족들과 함께 이시돌 요양원 어르신들에게
틀니를 제공해 드린 것이 계기가 되어 로타리 클럽에 가입한 후에는
제주시장의 추천을 받은 독거노인 구강회복사업에 5년동안 봉사하였고,
제주양로원에도 매주 1회씩 2년간 방문하다가 1002년 1월부터는 소년원
학생들을 치료하고 있다. 소년원에
각종 치과의료기기를 기증하고 구장보건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는
이원장은 "소년원 학생들은 어릴때부터 충분한 치아관리가 안된
상태로 대부분 치아가 좋지 않아 치료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이 안타깝다"며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재능이 이것이기 때문에 20년간 빈곤한 사람들에게
무료의술을 펼치다가 4월 18일 별세한 '영등포의 슈바이쳐' 선우경식
요셉의원 원장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싶다"고 말했다. 1999년에
세례받은 이원장은 한국미술협회 제주지회장인 한국화가 김현숙(로사)씨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탐라로타리클럽 회장을 역임한 후 제주도
치과의사신협 이사장과 제주중앙성당 사목회장을 맡고있다. |
|
|
|
|
|
기사
사진
: 가톨릭신문 제주지사 이창준(시몬) |
|
2008.04.22 12:02
[소식] 20년간 무료 치과 진료 활동 펼쳐
조회 수 3690 추천 수 75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