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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첫 영성체자이며 순교자인 김기량 펠릭스 베드로(1816~1867)의 신앙과 순교정신을 현양하고 그 분의 시복시성을 위하여 기도하는데 목적을 둔 『순교자 김기량 펠릭스 베드로 종친 기도회 창립총회』가 18일 오후 4시 중앙 주교좌 성당에서 열렸다. 교구내의 김기량 펠릭스 베드로(김해김씨 좌정승공파 신방계 67세손)종친후손 50여명이 참석한 오늘 총회에서는 김정신(종삼요한,화북본당)씨를 회장, 김세영(시몬,서귀복자) 김희숙(소피아,중앙본당)씨를 부회장으로 선출하였으며 김창훈 총대리 신부를 지도신부로 위촉했다. 종친기도회는 김기량 순교자의 시복시성을 위한 매일기도 바치기, 조천읍 함덕리에 위치한 순교현양비 성역순례 및 미화작업을 사업계획으로 확정하였으며 각 본당별로 기도회 조직을 구성하여 활성화하고 앞으로는 전 교구로 이 조직을 확산시키기로 의결하였다. 김창훈 지도신부는 "김기량 순교자의 시복시성을 위해 매일기도를 바치는 단순한 기도모임이므로 김해김씨 좌정승공파인 모든 사제와 신자들이 회원으로 가입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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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가톨릭신문 제주지사 이창준(시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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