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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에서 2007년 두 번째 특별 전시로 『전통매듭의 아름다움』이
열리고 있다. 매듭이란 끈목을 엮고 맺고 짜는 방법으로 여러 모양을 만드는 수법 또는 그 만들어진 형태를 말한다. 매듭은 인류생활에 필요한 생활수단으로 이용되기 시작하였으며, 시대와 민족의 문화발달과 더불어 여러 종류의 기법으로 발전하였다. 이러한 매듭은 노리개와 주머니, 허리띠 등의 각종 복식용으로, 악기(樂器) · 번(幡) · 연(輦) · 기(旗) · 영정(影幀) · 상여(喪輿) · 가마(駕馬)의 장엄장식, 그리고 방장 · 발장식 · 고비 등의 실내 장식으로 생활전반에 쓰였다. 이번 전시에는 노리개류, 주머니류, 조바위, 도포끈, 선추(扇錘), 각종 유소(流蘇) 등의 전통적인 작품 65점을 비롯하여, 목걸이, 귀걸이, 브로치 등 현대장신구와 실내장식용 액자 등 창작작품 총 119점을 선보이게 된다. 매듭은 생활 문화 속에서 멋과 아름다움을
가장 잘 표현하는 대표적인 섬유예술로, 우리나라 전통매듭의 맥을 이어온 김희진 선생님과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하여 전통매듭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현대적으로 재창조되는 매듭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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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매듭 연구회 회원전 안내 『전통매듭의 아름다움』 □ 전시기간 : 2007. 11. 1(목) ~ 11. 18(주일) □ 전시장소 : 국립제주박물관 기획전시실 □ 문 의 : 학예연구실 (720-8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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