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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시집 온 결혼 이민자와 이주 노동자들이 이번에는 제주의 여름 바다에 풍덩 빠졌다. 매년 문화탐방 행사를 실시하고 있는 제주교구 이주사목위원회(회장 김민호, 담당 임문철 신부)는 결혼 이민자와 그 가족, 이주 노동자 130여명을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으로 초대하여 제주에서의 또다른 추억거리를 나누었다. 두 딸(이보미 8세, 이윤미 6세)과 함께 참가한 결혼 9년차인 필리핀 출신 파울리나(제주시 한경면 조수리)씨는 “시골 농사일이 바빠서 제주에 시집온 후 두 번째로 해수욕장을 찾았다”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 시간 가는 것이 정말로 아쉽다”고 기쁜 마음을 이야기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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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해변미사후 물놀이 시간에 이호해수욕장 바다를 배경으로 기념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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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가톨릭신문 이창준(시몬) |
2007.08.31 18:29
[소식] 교구이주사목위원회, 결혼 이민자와 이주 노동자 문화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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