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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40주년을 맞이한 꾸르실료한국협의회(주간 심재기, 담당 서유석 신부)는 8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40일간 전국 교구의 성지를 도보로 순례한다. 꾸르실료 운동의 기본정신을 계승하고 한국 꾸르실료 운동 40년간의 역사 속에 한국 교회에 기여한 긍정적인 위상과 기본사상에 투철하지 못한 우리 자신을 반성하고, 현재의 꾸르실료 운동에 대한 정체성을 정립하기 위해 실시하는 40일간의 도보성지 순례는 지난 6월 6일 제주교구 중앙주교좌 성당에서 열린 「꾸르실료 도입 40주년 기념 전국연결고리기도 발대식」에 이은 두 번째 행사이다. 서유석 대표 지도신부와 28명의 순례단은 대정성지(정난주 마리아묘)-용지성지(성 김대건 신부 제주표착기념관)-중앙주교좌성당-관덕정-황사평성지 구간을 이틀간 순례한 후 제주에서의 일정을 마쳤다. 8월 25일 저녁 제주를 출발한 순례단은 마산(8.27 도착), 부산(8.28), 대구(8.29), 광주(9.1), 전주(9.6), 대전(9.8), 수원(9.13), 안동(9.18), 청주(9.19), 원주(9.22), 춘천(9.25), 의정부(9.26), 인천(9.29)를 거쳐 10월 2일 서울대교구에 도착한다. 10월 3일 제15차 전국 울뜨레야가 열리는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 꾸르실료의 발생지 스페인의 작은 섬 마요르카를 다녀온 순례단, 인천교구 자전거 순례단, 전국 연결고리 기도단과 함께 입장하여 40일간 내린다. 서유석 대표지도 신부는 8월 25일 중앙성당에서의 미사강론에서 「40일간 순례할 수 있는 힘은 보약을 먹어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십자가를 지고 가겠다는 마음에서 우러나와야 할 수 있는 것이다」며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29명 모두가 순례를 마칠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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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교구 도보성지 순례를 마친 순례단이 황사평 성지에서 기념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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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교구 도보성지 순례를 마치 순례단이 황사평 성지에서 제주교구 꾸르실리스타들과 함께 기념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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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가톨릭신문 이창준(시몬) |
2007.08.31 18:18
[소식] 도입 40주년을 맞이한 꾸르실료한국협의회 40일간 전국 교구의 성지를 도보로 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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