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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한국가톨릭청년대회 (사진이야기 " 넷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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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질 무렵 참가자들은 제주 4개 지역(성이시돌센터, 신성여고, 천지연,
성산일출봉)으로 흩어져 전례 한마당 시간을 가졌다. "하느님 저 여기 있습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믿습니다." " 감사합니다!" 스승
예수의 제자 수녀회는 천지연에서 자기 자신에게 솔직하지 못하고 하느님
앞에 당당하지 못했던 청년들을 참회와 속죄로 이끌었다. 청년들과 함께 한 조규만 주교는 "단 한 번뿐인 인간의 삶에서 하느님을 만나는 일은 우리 신자들만이 누릴 수 있는 은총이다"며 청년들이 한걸음씩 주님께 다가가기를 기도했다. '하느님이
나를 사랑해서 행복하고, 내 곁에 형제 자매들이 있어 행복하고, 그
안에 주님이 있어 행복하고, 우리가 이 모든 걸 함께해서 행복하다.'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깨닫고 눈물과 웃음이 뒤범벅된 청년들 얼굴은 밤하늘에 빛나는 별보다 더 환하게 빛났다. 성 바오로 딸 수도회가 성산일출봉 잔디 마당에서 마련한 전례 한마당에 참가한 청년들은 모두 잔디에 누워 밤하늘을 바라보며 행복을 주신 하느님을 향해 기도를 드렸다. 또 땅에 엎드려 흙으로 인간을 빚으신 하느님 숨결을 느껴보기도 했다. 청년들은 밀려드는 기쁨에 어찌할줄을 몰라하며 행사가 끝난 뒤에도 서로 얼싸안고 환호하며 자리를 뜰 줄 몰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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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8월 19일 저녁 |
: 성산일출봉에서 펼쳐진 전례 한마당에서 청년들이 하느님을 찬미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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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가톨릭제주교구사진가회 김세군(필립보) / 기사 : 평화신문, 가톨릭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