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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한국가톨릭청년대회 (사진이야기 " 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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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8월 18일 ~ 오후 6시 전 참가자 삼위일체야외성당으로 이동, 개막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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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미사가 봉헌되는 성이시돌센터 삼위일체대성당으로 향한 참가자들은 미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찬양과 율동으로
기다림을 대신했다. 청년들은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는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제주교구 청년 율동팀 '루엘'과 찬양단 '아벨'을 따라 신나게 하느님을 노래하면서 대회에 대한 기대감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완전 기대돼요. 수천 명의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걸 꼭 확인하고 싶었어요." "우리 모두가 청년 예수로 다시 태어나지 않을까요? 모두가 하나되는 그 기분은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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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하하.
주교님 최고예요!" 개막미사 사제단 입장 때 모든 시선은 강우일ㆍ조규만 주교에게로 집중됐다. 미사 직전 신성여중 학생들이 준비한 김기량(제주교구 첫 영세자) 순교자 퍼포먼스로 숙연해진 분위기가 급반전되는 순간이었다. 두 주교는 나귀를 타고 깜짝 등장해 청년들로부터 폭발적 호응을 끌어냈다. 나귀 입장부터 심상찮던 개막미사에는 전례 내내 역동적이면서도 감동적인 퍼포먼스와 찬양이 이어져 청년대회 감격과 열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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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미사를 주례한 조 주교는 강론에서 삼위일체의 신비를 설명하면서 청년들이 세상 논리를
따르기 보다는 하느님 목소리에 귀기울이길 당부했다. 강우일 주교는 환영사를 통해 "짧은 기간이지만 말씀이신 그리스도를 모시고 하나되길 바란다"면서 "대회가 끝나면 모두 정의와 평화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미사를 함께 집전한 사제단은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느님께 열광하는 모습에 가슴벅차하며 이들이 진정한 청년 예수로 거듭나길 기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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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가톨릭제주교구사진가회 박해섭, 김정옥, 김세군 / 기사 : 평화신문, 가톨릭신문 |
2007.08.25 11:48
[소식-사진] 2007 한국가톨릭청년대회 (사진이야기 " 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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