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말 현재 제주교구 신자현황 |
제주교구의 2006년말 현재 신자수는 63,575명으로 제주도 인구 561,695명의 11.3%를 차지했다. 제주교구가 최근 발표한 「2006년도 본당별 신자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자수는 전년도 62,113명에 비해 1462명(2.35%) 증가했으며 행방불명자도 14,924명(24.47%)으로 나타났다. 남성신자는 26,397명으로 전년대비 587명(2.27%), 여성신자는 37,178명으로 전년대비 875명(2.41%) 늘어났다. 교구 사목구는 본당 24개, 공소 11개이며 신자수가 가장 많은 본당은 제주시지구 광양본당(6,354명), 가장 적은 본당은 서부지구 금악본당(399명)이다. 제주교구 신자수는 1973년 11,227명으로 처음 일만명시대를 연후 20,996명(1984년), 31,095명(1990년), 41,938명(1966년), 50,761명(1999년) 그리고 2004년에는 60,286명으로 육만명 시대를 열었다. 이런 성장추세라면 칠만명시대가 금방 올 것 같은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바로 영세자수 감소 때문이다. 1981년 처음으로 영세자수 1000명 시대를 맞이한 제주교구는 1989년 이천명시대, 1998년 삼천명시대로 접어들었고, 1999년에는 3,356명이 세례를 받아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렇지만 그 후 2000년-2,616명, 2001년-2,297명, 2002년-2262명, 2003년-2062명, 2004년-1,874명, 2005년-1809명, 2006년-1,746명으로 내리막길이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윤성남 신부(사무처장)는 「이것은 소공동체 운동이나 레지오 단원들의 활동부족이 아닌 가톨릭에 대해 큰 이슈가 없어서 생기는 일반적인 추세」라고 안타까워 한다. |
기사 : 가톨릭신문 이창준(시몬) |
2007.04.14 13:26
[소식] 2006년말 현재 제주교구 신자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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