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국청년대회(Korea Youth Day) 청년봉사자 연수 |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펼쳐질 제1회 한국청년대회(Korea Youth Day)를 앞두고 그 행사를 진행할 청년봉사자 연수가 1월 28일 가톨릭회관과 중앙성당에서 교육국(국장 현문권 신부)주관으로 열렸다. 청년봉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오늘 연수는 독일에서 있었던 세계청년대회(WYD) 영상물 감상을 시작으로 3박 4일 일정안내, 청년봉사자 역할 길라잡이, 청년봉사자 역할 정하기, 발대미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전 교구에서 약 4000여명이 참가하는 큰 대회이므로 분야도 다양하다. 의전담당을 비롯하여 숙소안내, 이용시설 지원, 차량, 주차, 의료, 식사 및 간식 배부, 접수, 영상, 전례 한마당 진행 등으로 세분화 되었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청년대회는 첫째 날은 성 이시돌 피정센터에 모여 개막미사 후 15개 본당으로 이동하여 환영식에 참석하고 민박 가정으로 안내된다. 둘째 날은 민박 가정과 함께 주일미사에 참례한 후 해당 본당에서 마련한 프로그램대로 움직인다. 셋째 날은 민박 가정에서 아침 기도를 올린 후 해당 본당이 마련한 버스를 이용하여 성 이시돌 피정센터에 모여서 저녁 식사 후 축제 한마당을 즐긴다. 숙소는 이시돌에 마련한다. 넷째 날은 각 교구별로 아침 기도 후 폐막미사에 참례하는 것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제주교구에서는 이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2월 4일과 11일 이틀 동안 민박 가정을 신청 받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책임자인 현문권 교육국장 신부는 “3일째 성 이시돌에서 4000여명이 한꺼번에 이용할 숙소, 식당, 화장실, 샤워실 준비가 조금 걱정이 된다” 면서 “청년 봉사자 교육을 3월과 6월에 1박 2일 코스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청년대회에 사용하는 교황 십자가와 이콘이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제주교구를 순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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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기사 :, 가톨릭신문 이창준(시몬) |
2007.02.02 16:03
[소식] 제1회 한국청년대회(Korea Youth Day) 청년봉사자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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