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훈 신부(화북본당 주임) 제4대 총대리로 겸임 발령 |
제주교구는 1월 6일자로 김창훈 신부(화북본당 주임)를 제4대 총대리로 겸임 발령하였다. 신임 김창훈 총대리는 1941년 8월 8일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출생하였으며, 1969년 12월 18일 사제수품 후 목포 경동본당 보좌(1970.1~ 1971.9)를 시작으로 제주 동문본당 주임(1971.9~1973.8), 중앙본당 주임(1973.8~1975.5), 로마유학(1975.8~1980.12 윤리신학 전공), 교구사목국장(1980.12~1983.2), 광주가톨릭대학 교수(1983.2~1997.9), 신제주본당 주임(1997.9~2003.3)를 거쳐 화북본당 주임(2003.3~현재)을 맡고 있다. 또한 교구참사위원, 재무건설위원, 출판검열관을 겸하고 있다. 김창훈 총대리는 “전임 허승조 신부가 너무 오래 총대리를 맡아서 미안한 감이 많았다”면서 “본당을 겸하고 있기 때문에 교구장이 바쁠 때 그 빈 공백을 메우는 일에 충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교구장과 사제의 중간 다리 역할을 하면서 사제들의 의견을 교구장께 충분히 반영하는 일과 국장 신부들이 바빠서 못하는 업무를 선배 사제의 입장에서 조금이나마 챙겨 드리는 것이 총대리가 하는 일이라 생각한다”면서 제주교구 신자들에게는 “도움이 필요해서 요청할 때 잘 이해하면서 기꺼이 따라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의 말씀을 잊지 않았다. |
기사 : 가톨릭신문 이창준(시몬) |
2007.01.19 14:53
[소식-인사] 김창훈 신부(화북본당 주임) 제4대 총대리로 겸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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