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요셉 요양원 축복식 및 개원식 |
성 요셉 요양원(원장 이명자 수녀) 축복식 및 개원식이 3월 25일 오전 11시 서귀포시 상효동 1421-7번지 현지에서 강우일 주교 주례로 거행되었다. 오늘 축복식을 가진 성 요셉 요양원은 고 강창학 씨가 대지 및 건물을 제주교구에 봉헌하여 1986년 성 요셉 양로원으로 출발하였는데 수용능력에 한계가 있고 건물이 낡아 새로 신축하면서 요양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대지 면적 1,386㎡ 건축면적 921㎡로 지하 1층, 지상 2층인 성 요셉 요양원은 15억원의 공사비가 들었으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 23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축복식 강론에서 강우일 주교는 "노인 공경을 하나의 덕목으로 삼는 예의 바른 국가였던 우리나라가 요즘은 핵가족으로 이런 풍토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며 "좋은 시설을 갖춘 이러한 요양원이 많이 생겨나서 어르신들을 편안히 모실 수 있는 기회가 계속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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