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외국인 근로자 무료 클리닉

by 가톨릭제주 posted Apr 2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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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구 가톨릭 의사회(회장 김태인 마태오)와 소년원후원회(회장 문순희 스텔라)가 후원하고 제주교구 이주사목위원회(대표 문덕영 알렉산더, 담당 문창우 비오 신부)가 주최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무료 클리닉 행사가 4월 25일 제주 가톨릭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제주교구 이주사목위원회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영어미사를 통역 봉사자 김양순(안젤라) 교수의 해설로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봉헌하고 있는데, 이 날은 미사 후에 1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들이 무료클리닉 행사에 참여하였고 오후 4시부터는 YWCA의 제주기행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5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들도 함께 참여하여 무료 진료를 받았다.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무료진료는 제주교구에서는 처음 열리는 행사로 오후 2시 미사봉헌은 한국주재 필리핀 공동체 담당 글렌 신부가 미사를 집전하였고, 제주교구장 강우일 주교는 오프닝 행사에 참여하여 격려 말씀과 함께 무료클리닉 행사명을 제주 라파엘 클리닉으로 명명할 것을 제안하였다. 이 행사에는 가톨릭 의사회 회원 25명과 소년원 후원회원 24명, 약사 12명, 영어 봉사자를 비롯한 자원 봉사자 29명이 협력하였고 내과, 소아과, 안과, 이비인후과, 치과, 피부과, 정형외과 등 일곱 개의 간이 진료실을 마련하고 환자 진료와 약들을 무료로 제공하였다.

-가톨릭사진가회 오상철 베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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