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명삼그림작가 - 하삼두 스테파노
"가난한 사람들에게 하느님을 알려 주는 것과
천국이 가난한 이들에게 가까이 있으며, 그들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는 기쁜 소식을 그들에게 알리는 일은
참으로 숭고한 일미므로 이는 누구보다도 하느님의
아들이 하셔야 할 일이었습니다.
- 성 빈첸시오 드 폴과 함께 드리는 기도
셋째 묵상 '중심이신 예수 그리스도' 에서 -
*언젠가 제가 돌보아 주었던 이주여성이
우리집을 떠나던 날 제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벽에 걸린 십자고상을 가리키며
'십자고상 있으면 저 하나만 주세요.
제가 힘들때마다 기도하고 싶어요.'
저는 그 여성에게
'어쩌지요? 여분의 십자고상이 없는데..
제게 5단짜리 묵주가 있어요. 그것이라도 드릴까요?'
그녀는 '네 좋아요..'
그 여성의 삶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으면서
저와 함께 있을 때 저는 매일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걱정하지 말아요.. 하느님께 제가 매일 기도하고
있어요. 언젠가는 행복한 삶 살아가도록 축복주시라고..'
물질적으로, 마음으로 가난한 사람들에게
기도로 하느님의 존재를 알리고 있습니다.
가난한 이들에게 친구가 되고 싶어하는 자매들을
2월 기도모임에 초대합니다!
*일시 및 장소: 2012년 2월 19일(셋째주일, 양주분원)
*성소담당: 이자희 수녀 (010-6625-0927 / facebook.com/Jahee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