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톨릭소년소녀합창단(담당 홍석윤 신부. 지휘 이영대)은 9월 8일 오후 5시 30분 제주시 가톨릭회관에서 최효선(카타리나. 스페인 위로의 성모 수녀회)수녀와 최선화(데레사. 스페인가톨릭대학교 초빙 교수)박사를 초청해 전례음악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 수녀와 최 박사는 자매간이다. 세미나에는 제주가톨릭소년소녀합창단, 각 본당 전례 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천사 미사곡 이해와 연주, 전례음악의 테라피적 접근' 제목의 강연에서 최 수녀는 '아름다운 마을을 갖고 노래를 불러야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좋은 노래가 나온다' 며 '노래를 부르는 여러분들이 행복하면 그 마음이 고스란히 청중들에게 전달된다'고 말했다.
기사·사진 : 가톨릭신문 제주지사 이창준(시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