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본당 (주임 양명현 신부)은 10월 2일 오후 2시 교구장 문창우 주교 주례로 본당승격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문창우 주교는 미사강론에서 '본당으로 승격되어 주보성인인 성프란치스코 성인에게 봉헌되는 세환본당을 축하드리며, 모든것을 성모님께 의지하는 주임 신부님의 열정으로 계획하고 있는 사제관과 교육관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화본당은 1973년 9월 성산포본당 관할 세화공소로 설립하여 2004년 1월 29일 김녕본당으로 관할이 이관되었으며 금년 4월 20일 본당으로 승격됐다.
세화본당은 3,388 m2 대지에 구좌읍 종달, 하도, 상도, 세화, 평대, 한동, 송당리를 관할하고 있으며 신자수는 97세대 205명(남 94명, 여 111명)이다.
기사·사진 : 가톨릭신문 제주지사 이창준(시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