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구(교구장 강우일주교)의 복음화율은 2010년 12월 31일 현재 12.0%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교구가 최근 발표한 '2010년 본당별
신자현황'에 따르면 제주인구 57만 1225명 중 신자수는 6만 8479명으로 전년대비 983명(1.45%)이 증가했다.
남성신자는 2만 8612명,여성신자는 3만 9867명으로 전년대비 476명(1.69%),507명(1.28%)이 각각 증가했다.
본당 신자수는 광양본당이 5166명으로 가장 많았고
신제주본당(4275명),동광본당(3633명),노형본당(3542명),중앙주교좌본당(3474명)이 뒤를 이었으며 본당 평균신자수는 2739명으로
집계됐다.
교구본당수는 25개,공소수는 11개인데 신자수 1000명 미만이 10곳,1001명~2000명이 4곳,2001명~3000명이
4곳,3001명~4000명이 5곳이며 4000명 이상은 2곳이다.
영세자수는 1530명으로 1999년 제주선교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펼쳤던 신자배가운동때의 3356명에 비하면 많이 떨어진 셈이다.
지난 10년간의 영세자수는 2000년 2616명,2001년 2297명,2002년 2262명, 2003년 2062명, 2004년 1874명,
2005년 1809명,2006년 1746명,2007년 1781명,2008년 1557명,2009년 1561명이다.
제주교구 신자수는 지목구로 설정된 1971년 8752명(본당 8곳)에서 1973년 일만1227명(본당 9곳),1984년 2만996명(본당
11곳),1990년 3만1095명(본당 15곳),1996년 4만1938명(본당 16곳),1999년 5만761명(본당 22곳),2004년
6만286명(본당 24곳)으로 증가했으며 교구설정 4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는 7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복음화율도 1971년 2.5%,1987년 5.2%,1990년 6.0%,1993년 7.0%,1996년 8.0%,1999년 9.4%,2002년
10.3%,2006년 11.3%,2010년 12.0%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