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구 지역 내 가톨릭신자 언론인들이 국내외 가톨릭언론인단체와 긴밀히 제휴하여 언론을 통한 복음적,사도적 사명을 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제주가톨릭언론인회'가 창립됐다.
'제주가톨릭언론인회'는 7월 24일 오후 7시 30분 노형성당에서 기념미사와 창립총회를 열고 가톨릭언론인들이 제주교구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가톨릭언론인회는 이 날 총회에서 회장으로 김계춘(마태오,한라일보논설위원)씨,부회장으로 홍성배(안드레아,제주일보체육부장),김윤식(폴리비아노,JIBS 본부장)씨,감사로 이광우(마카리오,KBS제주총국 영상취재부장)씨,총무로 홍석준(야고버,곶자왈공유화재단 사무국장)씨를 선출하고 고병수신부(제주교구 선교사목위원장)를 담당사제로 추대했다.
고병수신부는 창립축하의 말에서 "여러분들은 언론인이기 전에 참된 신앙이란걸 잊지 말아야하며 특히 이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사 : 가톨릭신문 제주지사 이창준(시몬)
사진 : 평화신문 명예기자 오상철(베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