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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구 이모저모

서부아프리카 가나의 북쪽 내륙에 브르키나파소(Brukina Faso)란 자그마한 나라가 있다. 1896년 프랑스의 식민지가 되었다가 1960년 오트볼타공화국(Republic of Haute Volta)으로 독립하였고 1984년 국호를 브르키나파소로 변경한 나라인데 독립이후 쿠테타를 통해 계속해서 정권과 체제가 바뀌었고 지금 정권도 쿠데타로 집권한 군부정권이다.
15만명 이상의 국민이 코트디부아르나 가나 등지로 품팔이를 나갈 만큼 가난하여 미국과 프랑스의 원조에 국가 재정을 의존하고 있는 가난한 나라이다.
제주교구(교구장 강우일주교)가 지난 사순시기동안 교구신자들이 희생과 금육의 몫을 정성껏 봉헌한 사랑의 2차 헌금 전액6천300만원(미화 6만달러)을 인종 분쟁으로 인하여 기아에 허덕이는 아프리카의 가난한 나라 브르키나파소 교구에 전달했다.
고병수 사목국장 신부는 "브르키나파소 주재 교황대사가 평소 친분이 있는 강우일 주교에게 그곳 어려움을 편지로 알려와 이번 사순시기 헌금을 6월 초에 그 나라로 송금했다"고 설명했다.
제주교구는 사순절 시기동안 신자들이 모은 사랑의 2차 헌금을 통해 사랑나눔을 펼치고 있는데, 2003년에는 전쟁후 기아와 질병에 시달리는 이라크 바그다드 교구에 미화 4만1000달러, 2004년도에는 폭설로 피해를 입은 청주교구 오송본당에 5000만원, 2005년에는 산불피해로 시름의 나날을 보내고 있던 춘천교구 양양본당에 6700만원, 2006년도에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세마랑대교구에 7000만원, 2007년에는 태풍 '나리'로 전도가 물바다가 된 제주도에 53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기사 : 가톨릭신문 제주지사 이창준(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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