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일주교는 축사에서 “며칠 전 우연히 밤에 TV를 켰더니 임신부님의 이야기가 방영되고 있었다. 임신부님께도 저렇게 멋지고 당당한 청년시절이 있었구나 생각하며 본인의 고향인 아일랜드에서 보다 이곳 제주도에서 더 많은 삶을 사신 이유가 뭘까하고 생각해 보았다. 이어 임피제 신부는 인사말에서 “오늘이 있기 까지 모든 것을 주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신부님과 수녀님과 이시돌 관련사업에 종사하시는 직원들과 봉사자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이 모든 결과가 내가 계획하고 실천한 것이 아니라 사랑이신 주님의 섭리 안에서 나는 도구의 역할만 한 것이다.
1956년에는 제주도민의 95%가 농민이었고 너무나 힘들게 살기에 전교보다 일단 생활이 되도록
해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테이프 커팅에 이어 축하공연이 있었다. 임피제신부는 성골롬반 외방전교회 소속 사제로 1953년 제주에 첫발을 디디신 이후 55년 동안 한결같이 제주도민에게 축산업을 시작으로 숭고한 신앙과 봉사정신을 실천하신 행동하는 사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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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평화신문 명예기자 김승호(암브로시오) |
2008.06.07 09:43
[소식] 임피제 맥그린치(파트리치오)신부님 팔순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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